물빛미르
2011. 3. 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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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옮겨 닿는 자리
상처 하나 내려 놓는다
귓전을 울리는
가슴의 몸무림에도
아직 상처많은 발걸음을 딛는다.
물은 위에서 땅으로 흐르고
발걸음은 하늘로 향한다
걷고 걷고 또 걸어서...
내 안의 상처를 다 내려 놓으면
하늘에 닿으리라...
그리고 물이 되리라...
2004. 8. 15
꾸역 꾸역 산을 오르며 가슴 아프던 날...
Mir
상처 하나 내려 놓는다
귓전을 울리는
가슴의 몸무림에도
아직 상처많은 발걸음을 딛는다.
물은 위에서 땅으로 흐르고
발걸음은 하늘로 향한다
걷고 걷고 또 걸어서...
내 안의 상처를 다 내려 놓으면
하늘에 닿으리라...
그리고 물이 되리라...
2004. 8. 15
꾸역 꾸역 산을 오르며 가슴 아프던 날...
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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