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미르
2011. 3. 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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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침한 얼굴로
스쳐가는 시간이
고요한 조각 하나를
귓가에 두고 간다
세상이 멀리 들리고
흐릿한 시야 속에
다른 세계가 겹치고
이야기를 듣는다
내 안의 공간을 울려
꿈의 얘기를 전한다
말줄임표 친구삼은
아침...
2004. 9. 7
고요함이 자리잡아 잠수 훈련을 시키는 아침
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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