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little Poem
오빠냄새...
물빛미르
2011. 3. 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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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켠 기지개
청아한 겨울아침 공기
바쁜 발걸음 담긴 아침 거리...
달콤하게 녹아든 점심시간
나른하게 눈꺼플 감싼 오후...
짹각거리는 기다림
총총 옮긴 마중 발걸음
따뜻한 손 꼬옥잡고 걷는 귀가길...
늦은 밤
내 곁에 녹아든
그대의 날숨이 들려준 이야기...
2008.12.4
고요하게 잠든 그대의 옆모습 보며...
Aqua 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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