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with Book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물빛미르 2011. 10. 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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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30년이라는 시간이 조금 넘게 흐르면서 내가 가진 몇번의 인연 중 한번은 이 시를 자주 외우는 사람이었다.
그 간절함이 닮아 있었고, 그 부드러움이 좋았던 시간이 있었더랬다.

좋은 시집이라는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흔적을 남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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