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let - 2009.07.08.

이때는...중급반... ^^*
원장선생님이 골반을 잘 볼 수 있어야 더 잘 잡을 수 있다고 하셔서...스커트도 입지 않고 수업을 받았었다.
(지금도 그러고 있다 ㅋㅋㅋ)
절대... 강조하지만...
몸매에 자신따위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다...^^;;;

중급반은 한손 바~ 가 있다.
한손만 바에 올리고 나머지 한손은 폴드브라라는 팔동작을 병행한다.
팔꿈치를 들고~ 들고~ 어깨는 내리고~ 내리고~~
할건 많고 몸은 안따라주고 ㅋㅋㅋ
바로 그 시기!!

업~!!
발란스~~~~~
턴아웃이 되어서 발 뒤꿈치가 앞에서 보여야 하고 발가락이 거의 직각으로 구부러져서 발등이 밀려 있어야 안정적으로 설 수 있다고 한다.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매우 어렵다. ㅡㅡa

중간에 아무리 파닥 거렸더라도 마무리는 우아~~하게 ㅋㅋ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저러고 있다. ^^*

마무리의 뒷모습.
음...어깨가 일직선이 되어야 하는데 왼쪽으로 열려있군~
고칠게 많아요~ ㅋㅋ

턴듀와 스트레칭...
난 힘들어 죽을것만 같은데...
원장쌤은 자꾸만... 자꾸만...
웃으라신다.. ㅡ.ㅜ
 

이화 발레 에뜨왈은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연습실 가득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도 눈부신 곳이었다.
오전에 발레를 하면 저렇게 반짝이는 햇살 속에서 환하고 깨끗한 연습실을 배경삼아 우아~하게 움직이는 느낌이 너무도 좋았더랬다. ^^* 


8월부터는 저녁 중급반으로 이동하게 되어서... 사진이 없다. ㅋㅋ
8월부터 2010년 4월까지 발레를 했는데...
그때는 회사도 바빠지고, 이래저래 일이 많이 생겨서 제대로 나가질 못했다.
1년이 조금 넘는 시간을 발레를 했는데... 뒷부분에 띄엄 띄엄 나간것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