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 팔찌 (5.0)

 

 

예전에 베네치아 갔을때 유리 안에 저렇게 금박이나 은박을 넣어서 만드는 작품들을 많이 봤었다.

그래서 이런 디자인의 유리를 베네치아라고 부른다는걸 알게되었다.

푸른색에 금박이 들어가있어서 햇살아래에서 보면 엄청 반짝이면서 예쁜 베네치아.

보라색끈을 심으로 삼고 노랑, 보라, 하늘, 핑크, 보라 이렇게 색을 여러개 사용해서 만들었다.

 

손등 부분은 노란색 평매듭으로 조금 길게 잡아주고 팔목이 둥굴게 돌아가는 부분은 평매듭을 3,4번만 해서 착용했을때 더 편안하게 느껴지게 만들었다.

각 색상별 평매듭 사이에 보라빛을 메인으로 하는 레인보우 비즈를 달아주었고 마무리 부분에도 넣어주어서 끈이 풀리지 않도록 해주었다.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이라서 원피스 보다는 청바지에 티하나 가볍게 입었을때, 혹은 청자켓을 걸치고 착용하면 예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