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친한 친구들
책을 다 읽고, 후기를 쓰려고 사진을 찍으면서 책 제목이 "너무 친한 친구들"이라는 걸 알았다 ㅋㅋㅋㅋㅋㅋ 북커버에 다음 읽을 책을 끼워놓고 출,퇴근 길에 아무 생각 없이 꺼내 읽기만 해서 책 속 세상에만 관심이 있었던 탓이다. 동물원에서 발견된 토막난 시체 파울리. 환경운동가로 적이 너무 많아서 용의자 명단이 파도 파도 또 나오는 파울리. 누구는 너무 좋은사람이라고 숭배하고, 누구는 적대적으로 싫어하는 파울리. 살인 사건의 법인을 찾아 나가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 와중에 달달함도 넣고 싶었던 건지 나름 능력 있는 형사라는 여형사는 자꾸 용의자들과 썸을 타고 돌아다닌다. 인물을 다채롭게 구성할려고 한 것도 알겠고, 담당 형사들의 사생활까지 담아서 캐릭터를 ..
Feel/with Book
2022. 8. 25.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