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뉴시즈
연휴에 어딜 가기엔 사람 많은게 싫고, 집에만 있자니 왠지 아쉬워서 문화생활~ 신문팔이 소년(소녀도 포함이려나?)을 의미하는 뉴시즈. 제목만 보고 궁금해져서 예매를했다. 뉴욕에서 하늘을 지붕삼아 매일매일 신문을 팔며 살아가는 소년들의 이야기 신문사가 그들에게 판매하는 신문가격을 갑자기 20%나 인상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1막은 이야기의 시작이어서 조금 정신없이 흘러가는 느낌이었다. 뮤지컬 특유의 과장됨이 아직은 어색한 시간. 하지만 2막부터 펼쳐지는 무대는 관객의 마음을 완전히 훔쳐갔다. 발레리노들이 분명한 남자들의 힘찬군무와 귀까지 시원하게하는 탭댄스 여주인공 캐서린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남주인공 잭의 힘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진 듀엣. 주 인공 잭과 가장 친한 친구 크럿치(? Crutchie) 는 한쪽 ..
Feel/with Arts
2016. 6. 5.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