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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로봇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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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물빛미르 2017. 5. 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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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집에 방문턱이 없어서 기분좋게 지른 샤오미 로봇청소기~

지난주 목요일 주문했는데 어제 도착했다.

새 물건에 관심 집중하는 호기심 쟁이 치이~

상자를 열었더니 설명서가 먼저 보인다.

설명서는 저 하얀 봉투 안에 들어있는데,
영어따위 한글자도 없이 온통 한자로 이루어진 중국어다...ㅜ.ㅜ

그래도...
그림으로 대~충 유추는 가능하다 ^^;

설명서 부분 스티로폼을 걷어내면 청소기 등장~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흰색은...좀 부담...ㅜ.ㅜ)

왼쪽에 충전기도크가 있고 안쪽에 충전도크 라인이 있다.
일자 코드이기때문에 돼지코로 변환해주는 젠더가 필요하다.

청소기 본체 전원버튼 아래쪽에 주황색으로 종이씰이 하나 들어있는데
그 씰을 걷어내고 충전도크에 연결하면...
'충전중' 이라는 말을 중국어로 말해준다.
충전중이 한자어다 보니 발음이 얼추 비슷해서 알아들을 수 있었다 ^^;

버튼은 총 2개.
누가봐도 전원보양인 버튼을 누르면 청소를 시작해서 돌아다닌다.
누가봐도 집처럼 생긴 버튼을 누르면 충전도크로 돌아가서 충전을 한다.

그럼~ 앱을 깔아보자~
Play 마켓에서 '샤오미 로봇' 을 검색하면 Mi Home 이라는 앱이 나온다.
다행이 한국어가 군데 군데 쓰여있긴 한데...
깔고 계정추가하고 하는 부분은 친절한 블로거님들의 포스팅을 따라서 하고,
앱으로 청소를 시켰다.

짜잔~~
옷방은 뽁실이들 못들어가게 방묘문을 해놔서 청소기도 못들어갔고 ㅋㅋㅋ
대신 다른곳은 꼼꼼히 잘도 돌아다녔다.

아직 풀지못한 박스들이 장애물이 좀 되긴 했으나,
나름 거실에 깔아둔 러그 위에도 올라가서 청소해주고
기특했다.

 

뽁실이들과의 궁합은...
호기심쟁이, 겁쟁이라서 둘다 엄청 쫓아다니면서 지켜보긴 하는데
동작중에는 건들지 못한다. ㅋㅋㅋㅋ
한번 태워보려했는데, 둘다 화들짝! 펄떡! 뛰어올라서 실패.

치이는 치사하게...
미로봇이 충전기에서 가만히 충전중일때 발로 툭툭 펀치도 날려보고
청소솔을 앙앙 물어주면서 복수를 했는데,
청소기가 동작을 시작하면 후다다닥 안전거리를 떼고 지켜본다.

 

청소후기!

일단 뽁실이 털, 머리카랑, 먼지 등 흡입율 굿!
소리는 일반 청소기 소음 정도~

1일차 사용후기로 대 만족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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