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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little Poem

by 물빛미르 2011. 3. 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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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람이

그대의 손길처럼 스치는 강가...

 

아득하게 멀어지는

물보라처럼 그리운 그대...

 

그대를 그리는 강은

바다가 되어

긴 파도로

제 마음한켠을 깎아갑니다.

 

 

2009. 8. 18

강바람 스치는 소리 들으며...

Aqua 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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