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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노

Feel/with Book

by 물빛미르 2013. 9. 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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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노. 1

저자
댄 브라운 지음
출판사
문학수첩 | 2013-07-0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다빈치 코드≫의 댄 브라운, 이번에는 단테의《신곡》을 따라 미...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인페르노. 2

저자
댄 브라운 지음
출판사
문학수첩 | 2013-07-0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초특급 작가 댄 브라운의 귀환댄 브라운이 4년 만에 신작 [인페...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댄브라운의 다빈치 코드에 열광하고 천사의 악마를 즐겁게 본 다음에 이사람의 책은 무대만 바뀌고 패턴이 똑같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분명 독자를 정신없이 비밀의 세계로 안내하는 긴박감 넘치는 문화투어 인데 아무래도 같은 밥만 계속 먹으면 조금 질리게 된다.

그래서 로스트 심벌에서는 한텀 좀 쉬어줬다가 이번에 나온 신작에는 손을 대 봤다.

 

댄 브라운의 소설을 읽노라면 미술작품이나 문화 유적을 보러 여행을 떠나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당장이라도 그가 설명해주는 숨겨진 이야기를 들으며 직접 랭던을 따라서 유럽을 헤매고 다니고 싶어져서 몸이 근질 근질해진다.

 

인페르노

 

이번 이야기는 단테의 신곡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이렇게 속속들이 신곡을 얘기하는 책을 읽고나니, 신곡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권도 하루만에, 2권도 하루만에... 끝

댄브라운의 책은 언제나 잡으면 왠만해서 놓기 어렵다. 1권은 읽다가 너무 긴박하게 추격전이 벌어지는 바람에 감기는 눈을 비비며 결국 다 읽고서 새벽 2시에나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인구 과잉

출산률이 저조해져서 출산 장려를 펴야 한다고 정부에서 얘기하지만 사실 인구는 여전히 잘만 늘어나고 있는게 사실. 희안하게도 부유한 나라들은 점점 출산율이 떨어지고 빈곤한 나라들은 열심히 아이를 잘 도 낳는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니 어쩌면 한정된 자원에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많은 나라들이 빈곤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느게 원인이고 어느게 결과인지 명확하지 않은 명제들...

 

신곡, 피렌체의 예술작품들, 베네치아...

 

이번에도 정신없이 랭던을 쫓아 유럽을 헤메이면서 쬐끔은 결론이 보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씐나는 투어를 하고 현실로 돌아왔다.

 

책을 마무리하면서 작가가 남겨둔 과제들은 어떤 뱡향으로 결론을 내게 될까...?

그저 픽션이라고 생각하고 덮어버리고 잊기에는 조금 묵직한 숙제가 독자들에게 남았다.

 

신곡...

읽어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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