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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액자

Handmade/드라이플라워

by 물빛미르 2019. 5. 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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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회사에서 꽃 촬영을 했고,
오랜만에 옛날 원형 액자가 생각나서 액자에 넣을 용도로 꽃을 말렸다.

꽃잎이 좀 얇아서 제대로 마를지 걱정스러웠던 꽃이었는데,
그런대로 잘 말랐다.

고무줄로 묶어둔게 안이쁜거 같아서 처음에 고무줄을 뜯었는데...

헛... 수습이 안된다..ㅜ.ㅜ

사무실에 있는것들로만 액자를 만들어야 하다 보니...
투명 셀로판테이프로 덕지 덕지...ㄷㄷㄷㄷ

그냥...묶인채로 넣기로 했다 ^^;;
(다음에 말릴때는 마끈을 좀 준비해야겠다.)

개인적으로 젤 맘에드는 장미~

확실히 꽃잎이 두꺼운 꽃들이 예쁘게 마른다.

장미도 꽃송이부분이 도톰하고 통통한 수입장미류가
말랐을때 예쁘게 모양이 유지되서 예쁘다

마지막 액자는
예쁘게 떨어져 말라서 나름 분위기 있었던 꽃잎들을 넣어서
첫번째 액자와 조금의 차별을 두었다.

거실 벽에 나란히~ 4개를 마름모꼴로 걸어줄 예정.

매번 회사에서 준 꽃은 말려서 만들면
여기저기 선물을 했는데,
이번엔 내가 다 가지기로 ㅋㅋ

(저거 은근...돈 듭니다... ㅠ.ㅠ 액자도 비싸요...)

집 거실에 안착~

열심히 높이 맞춰서 분명 일직선으로 걸었는데...
뒷 벽지 무늬 덕에 삐뚤해보인다...ㅡ.ㅡ;;;

줄자 가져다가 대보면...직선 맞아요.
제가 측면에서 찍어서 더 삐뚫해보이는거에요...ㅠ.ㅠ

너무 복잡한 벽지 무늬때문에 뭘 걸어야 하나 애매 했는데,
깔끔한 꽃 액자를 걸으니 좀 나은듯 하다~

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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