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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산수유축제 - 2006.04.08

On Earth/In the Korea

by 물빛미르 2011. 5. 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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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4월이니 아직 결혼전인데...
난 왜 이천을 따라갔는지 ^^;;;;

어쨌거나,
일단 조카의 귀여운 사랑가 부터 들어보자 ㅋㅋ


지금은 훌쩍 커버린 중학생이라서 나랑 키가 비슷한데...
저때는 참..귀여웠다. ㅋㅋ
볼살 봐 ^^;;;

그럼 이제 가족소개~


먼저 우리 어머니
빨간 셔츠를 입으신 분이 어머님이시다.
딸둘, 아들둘을 혼자서 다 키워내신 어머님...대단!!!!
 


큰 고모부님.
운동을 많이 하셔서 근육이~~ ^^*
조금 짖궂으시지만 가족들은 매우 잘 챙기는 자상한 분이시다.
 


큰형님...
얼마전에 큰 언니라고 불러달라고 하셨는데 ㅋㅋㅋㅋ
시원 시원하고, 할말 똑 떨어지게 하시는 분.
첨엔 좀 무서웠는데 지금은 뭐~ 쪼꼼 친해졌을랑가???


영이~
큰 형님의 하나뿐인 아들.
지금은 군대간지 세달쯤 된듯. ^^*
 


작은 언니...
사실 작은 형님인데...
결혼전부터 자주보고 너무 친하게 지내서 자연스레 언니라 부르다 보니 입에 붙어버렸다 ^^;
첨엔 어머니 계실땐 조심을 하곤 했는데, 요즘은 어머님도 괘념치 않으셔서 그냥 언니라 불러버림 ㅋㅋ
(큰형님도 언니라 불러달라시는데 뭐~ ㅋㅋㅋㅋㅋ)
 


아주버님...
아...짧다... ㅡㅡa
(이 포스트 공개하면 혼나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주버님은 나랑 키가 같다. ^^;
시댁 가면 울 신랑이 젤 크고, 그다음은 나랑 아주버님이랑 같다는...
그래서 ... 높은곳에서 뭐 내릴때는 내 담당... ㅋㅋㅋㅋ
혼나기 전에 제대로 나온 컷으로 하나 올려보자.
 


음... 위에만 잡으니 괜찮아 보인다. ㅋㅋ
낚시를 즐기시고, 신랑 말에 의하면 이것저것 못하는게 없으시단다.
나랑 겪없이 투닥 투닥 하시기도 하고, 때로는 신랑보다 막내인것처럼 어리광도 부리시는 독특하신 분. ㅋㅋ


말썽꾸러기 조카들...
왼쪽부터 혁이, 세희, 현호.

난 사실... 말 잘듣는 애들만 좋아한다. ㅋㅋㅋㅋ
말 이쁘게 하고, 아이다운 애들.
난 그런애들이 좋다는...
그런 애들이 어디 흔하냐고?? 그릏긴 하지...
그래서 난 말 잘 못하는 아기들을 좋아한다 ㅋㅋㅋㅋㅋ
특히 1세 미만 강추! 막 이래 ㅋㅋㅋ
 


산수유 축제에 왔으니 본격적으로 산수유 축제 사진을 찍어볼까~~~
 


울 신랑 자~꾸 작품 사진찍을라 그래~
도찰쟁이~
 


널뛰기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놨었는데...
널뛰기..그거 참 어려운 운동이야~ ㅋㅋ
 


진달래...
산 중턱에 핀 진달래가 너무 이뻤다.
너무 진하지도 흐리지도 않은 딱 예쁜 분홍.
가지에 점점히 피어서 수줍게 웃는것이 이뻤다. 


향기도~~ 굿!!!!


이거 자는거 아니에요~~ ㅜ.ㅜ
북적거리는 축제장을 빠져나와 절 뒷쪽으로 가니 한적한 공간이 있었다.
북적 북적 시끄러운 곳에서 벗어나 조용한 산소리 듣는중...
 


가만히 귀 기울여 들으면 산소리, 새소리, 바람소리가 맑게 들려왔었다.
 



빠질 수 없는 기념 촬영~~
저때 내 머리가 저랬었군...막 이래 ^^;


산수유 축제니까 산수유 사진 한장쯤 올려보자.
사실 산수유는 가지 가득 노랗게 피는게 아니라서 멀리서 군락지를 볼때는 노랗게 이쁘지만 막상 가까이서 사진을 찍으려 하면 가지가 더 많이 보여서 아쉽다.
노란 배경으로 찍기에는 유채꽃이나 개나리가 더 이쁘다.
 


헛...눈감았는데...ㅡㅡa
이런 사진을 보면 눈뜨고 다시 찍자고 해줘야지~
울 올아버니...본인 잘 나왔다고 걍 넘어가셨네.
 


돌아오는 차안~

오빠야~~~
돌아보는 오빠를 찰칵! ㅋㅋㅋㅋ
도찰쟁이 오빠에 대한 소심한 복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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