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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 2012.03.16

On Earth/In the Asia

by 물빛미르 2012. 3. 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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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인천공항...
오랜만에 이 시간에 눈을 떠보는것 같다.

올해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
곧 비즈니스 뒤에 보이는 Business Air를 타고 푸켓으로 ~


면세점 쇼핑을 하지 않는 우리에게 공항 대기시간 3시간은 대부분 에딩거 맥주를 마시는 시간인데...
이른 아침부터 맥주를 마실 순 없으니 딱히 할일이 없다.
결국 커피만 홀짝 홀짝~


신랑도 오랜만의 해외여행이 기대가 됬는지 여행갈때 입자면서 커플티를 사왔다.
신랑이 사온 커플티를 이~~쁘게 입고...
커피 다 마셨으니 셀카놀이도 한번 해주자~


드디어 비행기 출발~
11시 출발 4시 도착이라길래 5시간 타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푸켓 현지시간이 한국보다 두시간 느려서 총 비행시간은 7시간정도 된다.
으아... 언제가지???


핸드폰에 받아간 밀레니엄을 한편 보고,
딥따 맛없는 기내식을 구경만 해주고...
한잠 늘어지게 자고나니 창밖으로 파란 바다와 작은 섬들이 보인다.

안녕 푸켓~!!!
몇일간 잘 부탁한다~ ^^*


기내식이 대박 맛있는 덕분에 내리자마자 첫 스케줄은 한식당 김치찌게에 밥먹기 ㅋㅋ
그집에 있던 주먹만한 아기고양이가 너무 귀여웠다.
몇일전에 눈을 떴다는데...정말 꼬물꼬물 걸어가는 귀여운 녀석~ 너도 안녕~


3박 5일 일정동안 내내 타고다닐 봉고차.
각종 금지내역과 차에서 가능한것들이 마크로 그려져 있었다.
좀 황당한것도 있고 ㅋㅋㅋ 웃긴것도 있고~~ 근데 이 봉고차 좌석이 느므 불편해!


푸켓 씨썬샌드 리조트 도착.
빠통비치 부근에 위치한 리조트로 넘어가는 언덕에서 2층 버스가 대형 사고를 일으켜주셔서 한참이 걸려서야 겨우 도착했다.

몇일간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
푸켓에서의 짧았지만 행복했던 시간을 시작한다~

푸켓 여행정보!
1. 환전
푸켓은 달러보다는 태국돈인 바트를 사용하기때문에 바트를 준비해가는것이 좋다.
현지에서 환전이 가능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한국에서 환전해 가는것이 저렴하다.

2. 물가
도시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우리가 묵었던 바통쪽은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하다.
우리가 구매한것만 참고삼아 올려둔다.
편의점
맥주 60~80 바트 사이
과자 20 바트 부근
모기약 55~75 바트(바르는형이 55, 뿌리는형이 75바트)
모기향 18 바트(라벤더 향이 난다 ㅋㅋ)
리조트
피자한판 250~280 바트
스파게티 180~250 바트
칵테일 210~300 바트
비치 및 시장
살롱 150~250 바트
(처음에 400바트 이상을 부르는데 2번정도 튕기면 내려간다.ㅋㅋ)
비치의자 200 바트 (2인 하루종일 사용)
3. 치안
대로로만 다니면 그리 위험하지 않다.
시장에서도 으슥한 골목만 들어가지 않으면 된다고 한다.
해변은 밤엔 불량하신 분들이 좀 있으므로 해 진 후에는 가지 않는게 좋다.

4. 그외
외국인에게는 절대로! 환불이 없다. ㅋㅋ
한번 사면 끝이니까 잘 고민해서 사야 한다.
길거리에 개가 정말 많은데 대체로 순한 편이기는 하나 절대로 만지지는 말란다. 피부병이나 이 등이 옮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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