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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17 데일다르트 - 2017.02.23

On Earth/In the Europe

by 물빛미르 2017. 3. 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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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다르트 지열지대

바닥에서 100도가 넘는 물이 퐁퐁 솟아나오는 곳이다.

커다란 강아지가 이곳을 지키고 있는지

차에서 내리를 우리를 반기며 알은채를 해왔다.

아이슬란드어는 1도 모르지만

눈치로 때려잡건데

뜨겁다는거 같다.

뜨거워도 사진은 찍어야지 ㅋㅋㅋㅋ

얼음과 불의 나라 아이슬란드.

나라 이름이 얼음땅인데
아이슬란드에서 들른 숙소마다 모두 온천수를 온수로 사용하고
지열에너지로 난방을 하는 불의 땅이기도 하다.

신기~~

맵스미에서 보면 데일다르트 지열지대 바로 옆에
토마토 셀프서비스 라는 마크가 보인다.

인터넷 포스팅에 보니 얼마를 내고 직접 따가는곳이라던데,
가보니 아직 토마토들이 아기였다 ^^;

아이들 픽업 가야 하지만, 잠깐 설명해주시겠다면서 구경을 허락해주신 아저씨.

바닥에 깔린 파이프를 통해 온천수가 지나가면서 난방이 되고,
파이프를 지나간 온천수가 탱크에 모여 20 도 부근이 되면 급수로 사용한다고 했다.

이제야 겨우 노란꽃이 하나, 둘 달리기 시작한 토마토 하우스.

2달쯤 지나면 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을거라고 했다.

맘씨좋은 농장 아저씨는 아이들을 픽업하러 가야 한다면서 나가시고,
우리보고 편히 둘러보고 문만 닫아놓고 나가라고 하셨다.

주인 없는 하우스에서 사진도 찍고,
농장앞 커다란 트랙터에서도 한컷 찍고~

토마토를 못 얻어서 아쉬웠지만,
정많은 농장아저씨와 강아지와 아기 토마토들이 모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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