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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함께 했던 사람들...

be Happy!!/사람이 있어야 삶

by 물빛미르 2011. 4. 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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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엔... CCR에 있었다.
1월부터 11월까지 있었고... 아무생각없이 지원한 철도 승무원에 덜컥! 붙어버려서...12월부터는 승무원 생활을 시작했었다.


CCR때 같이 점심먹던 멤버 언니들...
믿기지 않겠지만...여기서 내가 막내였다.^^;
미란언니는 여전히 가끔 연락을 하는데... 승화언니랑 다른 언니들은 어찌 사시는지...궁금해진다.


뒤로 보이는 선릉...
우린 전심을 먹고 날씨가 좋은 날이면 이렇게 선릉 주변을 산책하고 들어가곤 했었다.
그땐...점심이 참 여유로웠던듯...^^*
 


신링의 자주가던 바 Rain.
2003년에 전주생활을 청산하고 서울로 왔었는데... 전주에서 바를 즐겨 찿던 나는 서울에서도 마음에 드는 바를 찾아서 몇군데를 헤메여야 했다.
겨우 찿은 맘에드는 바 RAIN.
Rain의 메인 바텐 루키!
지금은 온가족이 다같이 호주로 이민을 가셨다. ^^;


루키와 같이 우리를 즐겁게 맞아주곤 했던 레이.
말도 잘 통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늘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다.
지금 어디 계실까나...???


2004년 초여름쯤의 내 동생 세영.
사당에서 만나서 저녁을 먹고, 차한잔을 했었다.
저 강아지 이름이 뭐였더라...^^;;;;
저때쯤 세영이는 회사생활을 하느라 매우 이쁘게 꾸미고 다녔었다.
나보다 이뻤다는...^^*


성흥씨...
전주에서 탑 외국어학원 전담 관리할때 알게된 동료직원.
말도 잘 통하고, 서로 사정이 안쓰러워서 자주 이런 저런 얘기를 했었던 사람이었다.
 


수지언니~
탑 외국어학원에 강사로 일하던 수지언니는 그때 결혼하고 호주로 나갔었는데 아기를 데리고 잠깐 들어왔다길래 만나러 내려갔었다. ^^*
언니덕에 전주 있을때 할로윈파티도 가보고, 이런 저런 추억들이 많았었는데...
언니 보러 호주 놀러간다 간다~ 맨날 말만 하고 못가고 이러고 있네 ^^;
 


전주에서 재즈댄스 할때 학원을 장악했던 선혜양 ^^*
요리솜씨도 일품이고, 피아노솜씨도 일품이고~ 성격도 너무너무 예쁜 선혜.
지금은 유치원 선생님을 하고 있단다. ^^*


내 재즈댄스 선생님 상희언니.
왼쪽의 외국인은 언니의 지인이다. ㅋㅋㅋㅋ
언니랑은... 이런저런 우여곡절끝에 친해져서 작년에 언니가 결혼하기 전까지도 자주 연락을 하면서 지냈다.
이젠...오복이가 세상에 나왔을건데... 
미니홈 눈팅만 하고 나오고..ㅋㅋㅋ
언니~ 보고싶소~~


동료 승무원 영선언니~
늘 환한 미소로 따뜻하게 동생들을 챙겨주는 왕언니 같은 언니였다. ^^*
쌍둥이들 잘 크지??


은기가 이 사진 올린거 알면...화낼텐데...ㅡㅡa
이 사진은 우리가 오랜만에 장항 숙소에서 만난날...
하루 승무를 마치고 피곤에 절은 은기를 내가 찍은거다. ㅋㅋㅋ 은기야 미안...^^;
은기는... 내 승무원 생활에 참 많은 힘이 되어준 절친 동기다. ^^*
 


미정이...
승무원 동갑내기 삼총사로 은기랑 나랑 미정이랑 몰려 다녔는데...
미정이가 덜컥! 결혼을 해 버렸드랬다.
이제는 아기 엄마가 되어버린 미정...
너도... 잘 살고 있지???

옛 사진들을 하나 하나 올리려고 마음먹고 뒤지다 보니...
반가운 사람들의 얼굴이 보인다.

내 삶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스쳐 지나왔을까??
그들도 문득 어딘가에서 내 사진을 발견했을때... 아... 그리운 숙영이...라고 말해줄까?
누군가에게 그립고, 따뜻하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었음 좋겠다는 욕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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