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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다랭이 마을 1 - 2005.06.18.

On Earth/In the Korea

by 물빛미르 2011. 5. 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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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승무원 시절이라 KTX와 무궁화호를 타고 남해를 향해 내려갔다.
짐을 들고 시외버스를 타고 물어 물어 다랭이 마을로...^^*
아침부터 출발해서 약간 피곤한 상태지만 기분만은 정말 좋았다.
 


예약해 둔 숙소 도착...
다랭이 마을이라는 이름 말고는 거의 아는것이 없는채로 이 숙소를 예약해뒀었다.
이때는 참... 별 두려움 없이 다녔던듯 ^^*
 


숙소 근처에 펼쳐진 바다.
첫날은 피곤하기도 하고, 시간이 늦기도 해서 숙소 앞의 바다만 잠깐 보고 돌아왔다.
 


이쯤에서 커플 사진 한컷~!!
 



피곤해 보이던 오빠도 바다를 보자 힘이 났는지 다양한 포즈 작렬!!
오빠의 표정은 자연과 어우러질때 더 멋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시원한 바다앞에서 까르르르~
신나게 웃고 맘껏 팔을 펼친다.
푸르른 바다가 가슴에 들어오기라도 할것처럼...


다랭이 마을의 특징인 계단식 논...
마치 녹차밭이라도 되는것처럼 너무도 예쁘다~
 


푸른 바다를 끼고 왼쪽에 위치한 산데 계단식으로 자리잡은 자그마한 논들...
이곳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주는 산이 그 마음만큼이나 따뜻하게 자리잡아 있었고, 초록빛과 푸른빛이 어울려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다.
 



둘째날~~


마을에 들어오는 버스를 타고, 둘이서 무작정 가다가 바다가 보이길래 내렸다. ㅋㅋ
그땐 차도 없었고, 렌트도 하지 않아서...
무작정 대중교통으로만 그렇게 열심히 돌아다녔다. ㅋㅋ
 


작은 폭포...
폭포라고 하기보다는 계곡이라고 해야겠지만...
바다로 이어지는 이 작은 계곡의 물소리가 어찌나 시원했는지...^^*


사랑하고 있을때의 모습은...
그게 잘생긴 사람이건 못생긴 사람이건...
반짝 반짝 거린다는 느낌이 난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했던 우리의 표정이... 더없이 눈부시게 반짝이는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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