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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Feel/with Movie

by 물빛미르 2012. 1. 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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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이 최고라는 주위의 추천평을 몇번 듣고나서 더 기다릴수가 없어서 바로 예매를 했다.
강렬한 초반 탈옥씬부터 탐 크루즈는 정말 멋있었다!!
그의 얼굴을 가까이 잡아서 느껴진 나이가 아니었다면 그가 나이가 들었는지도 몰랐을 만큼 그는 여전히 멋있었다.

영화 시작부터 시작된 긴박감은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점점 더 고조되며 유지되었다.
2시간동안 그 스릴을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너무 아무렇지 않게 펼쳐지는 그의 액션신은 그 자연스러움 때문에 더 빛이 났다.
완벽한듯했던 계획들이 자꾸 조금씩 삐걱거리기 시작하면서 그가 위기에 몰리기 시작했지만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들이 언제나 그에게는 전혀 불가능하지 않았던것을 관객들은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고 미션이 점점 더 불가능해 질수록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아찔한 빌딩 씬...
130층이라는 믿어지지 않는 높이에서 펼치는 그의 액션은 정말 손에 땀을쥐게 한다는 말이 딱! 어울렸다.
지지지직.... 빨간불이 들어오는 장갑이 의미하는 위태로움이 가져온 긴장과 마치 그럴줄 알았다는 듯한 그의 냉소적인 표정이 묘하게 어울렸다.

이번 멤버는 예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멤버들만큼 호흡이 척척! 멋지게 맞아떨어지진 않았다. 오히려 탐 크루즈의 월등한 능력을 존경하면서 자신의 몫을 해내려고 애쓰고는 있으나 탐의 완벽함과 비교되어 어설퍼 지기만 하는 느낌...
어쩌면 뭔가 삐그덕 삐그덕 어설퍼 보이는 그 팀원들 때문에 이 영화의 긴장도가 더 높아졌는지도 모르겠다.



아주 아주 오랜만에 돌아온 미션 임파서블은 전편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더 커진 스케일을 펼쳐주면서도 스토리의 꼼꼼한 짜임을 놓치지 않아서 흐믓했다.
얼굴에는 세월의 흔적이 여실히 보이지만 그만큼 더 깊어지고 몸은 예전 못지않은 탐크루즈가 가져다 준 흐뭇함이 그중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는것을 부인하진 않겠다. ㅋㅋ

영화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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