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장인도 아닌데, 오랜 직장생활이 낳은 습관같은것인지...
오늘이 금요일이라는 사실이 참 감사합니다~ 우리 신랑도 내일 쉬니까요~ 헤헤 ^^*
2. 늦은 아점을 먹기 위해 우유를 사러 슈퍼에 갔더니, 내가 좋아하는 미니호빵이 1+1 할인행사중.
다이어트 알게 뭐냐~ 호빵 두봉지를 한봉지 가격에 사들고 기분이 또 좋다.
달달한 아줌마표 행복 ㅋㅋ
3. 한의원 실장님이 갑자기 '커피 한잔 하실래요?' 하시더니 지카페 아메리카노 한잔을 일부러 사다 주셨다.
그 마음도 감사하고, 따뜻한 커피 맛이 좋아서 또 기분이 좋았다.
실장님 커피 감사합니다~~
4. 한의원 끝나고 갑작스레 데이트가 하고 싶어졌다. 갑작스런 데이트 요청에 기분좋게 응해준 신랑 고마워요~~
맛있는 샤브샤브도 좋았고, 집까지 걸어오는 산책로도 좋았고, 당구 한게임도 즐거웠어요 ^^*
5. 꽁꽁 얼어있던 날씨가 조금 풀어진 오후라서 기분이 좋네요. 주말에 날씨가 더 따뜻해 질거라니까 그동안 추위때문에 움직이지 못했던 나들이를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날이 따뜻해지고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