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다운받아둘 어플~ 지도어플 '바이두' 중국판 카카오택시 '디디추싱' 구랑위 폐리예약하기 在东渡国际邮轮码头上船（厦鼓邮轮中心码头），东渡地址厦门湖里东港路2号0101 중국어 가능하면 타오바오를 통해서 미리 예약가능 중국어 모르면... 클룩에서 구입가능 구랑위 내 순환전동차. 1인당 50위안. 한방으로만 이동함. 내렸던데서 다시 타면 됨. 여행후기 참조 https://blog.naver.com/love621893/221421221573 https://blog.naver.com/todayjooso/221304497294 https://blog.naver.com/rsypink/221433798354 * 피아노박물관 (鼓浪屿鋼琴博物館) * 일광암 (르광옌 / 日光岩) * 증조안 미식거리 (정추안 / 曾厝垵) * ..

On Earth/In the Asia 2024. 1. 12. 11:13

퐁피두를 갔는데... 너무 일찍 갔다 ㅋㅋㅋㅋㅋ (전시가 모두 11시 오픈) 런던으로 가는 열차 예약을 미리 하고 와서 파리 체류일이 정해져있는 탓에 하루 일정에 욕심나는곳을 잔뜩~ 집어넣어서 다니느라 아침 일찍 부터 움직였더니 이런 불상사가 생겼다. 결국 건물 주변 구경하고, 여기서 오픈시간까지 있기엔 다음일정이 빠듯할거 같아서 그냥 이동. 퐁피두에서 노틀담까지 걸어가는 길이 엄청 즐거웠다. 파리의 거리가 매력적이었고, 아무 카페나 들어가 카푸치노 한잔 하는 기분도 좋았고~ 이날은 날씨도 정말 좋았다! 진짜...사람 너무 많았다...ㅜ.ㅜ 지금은 교회를 다니지 않지만 오랜시간 기독교인이었던 나였기에 아름다운 성당을 보는것이 정말 좋았다.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은은한 빛과 특유의 성스러운 분위..

On Earth/In the Europe 2022. 3. 8. 17:24

파리에서 베르사이유 까지 가는길이 꽤 멀었던걸로 기억한다. 가이드도 없이 영어도 잘 못하면서 신랑까지 대동한 나는 혹시나 지나칠까봐서 엄청 노심초사 했었다. 그 와중에도 한국 전철이 참 깨끗하구나~ 하고, 안에서 담배피는 파리지엥을 보며 놀래고, 창밖으로 지나가는 풍경에 설랬더랬다. 베르사이유를 찾은 관광객이 많은 만큼 입구는 붐볐고, 사람 북적이는걸 지독히도 싫어하는 우리는 경로를 역으로 잡기로 했다. 일단 쪼꼬미 기차를 타고 베르사이유궁 가장 안쪽 쁘띠프랑스라 불리는 왕비의 촌락 입구로 이동~ 이 선택은 대~ 성공이었다. 이른 아침이라서 직원도 아직 도착을 안했더라능 ㅋㅋㅋ 덕분에 우리는 여유롭게 안쪽부터 쁘띠프랑스 내부를 둘러볼 수 있었다. 아기자기 하게 꾸며진 왕비의 촌락은 딱 내취향이었다!! 자..

On Earth/In the Europe 2022. 3. 8. 12:19

다시 찾은오 조 포 구 오늘은 바람이 별로 불지 않아서 오조포구 뒤쪽을 산책했다. 양식장처럼 바닷물이 고여있고, 저 멀리 나무로 된 산책로가 보였다. 구름이 많아서 조금 흐린 사진이 되었지만, 구름이 많아서 산책하기에는 괜찮았다.바닷바람이 차서 여유로운 산책을 위해 경량패딩 장착!물 위에 놓여진 나무다리 위를 아무도 없는 예쁜 다리 위를 둘이서만 걸었다.거치해둔 삼각대로 10초 타이머를 누르고 다다다다다 뛰어간다.다다다다 뛰어가서 아무렇지 않은척 서서 사진을 찍는다.그러고 마주보고 깔깔 웃는다.이번 여행 사진들 뒤에는 열심히 각도를 맞춰 카메라를 셋팅하고, 타이머를 누르고 우다다다 뛰어가는 사람이 있었다.어떤땐 신랑이, 어떤때는 내가...여행의 마무리... 숙소에서 마지막 바베큐를 굽는다.숙소 바로 앞 ..

On Earth/In the Korea 2018. 7. 6. 16:23

마지막날 첫 일정은 렛츠런팜그리고 해안도로를 달려서 메밀밭을 잠깐 보고, 전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쉬웠던 오조포구로 가기로 했다. 렛츠런팜에 양귀비꽃밭이 있다길래 가봤는데... 지금은 거의 다 져버렸다 ㅜㅅㅜ 렛츠런팜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곳으로 한켠에 꽃밭이 있지만, 그외에는 모두 말 목장이라서 딱히 볼게 없다.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지만 어린이용 외엔 관리가 안되서 탈 수 있는게 없었다. 아쉽... 7월 해바라기밭을 준비하느라 해바라기 새싹이 가득 심겨져 있었다. 오늘 점심은 옛날팥죽팥죽 한그릇과 시락국밥... 새알심 송송들어간 진한 팥죽한사발에 속이 뜨끈해진다. 신랑은 소박한 시락국밥에 고추짱아치를 곁들여 후루룩~ 나는 옛날식 깍두기 오독오독 씹으며 시락국밥 한술 후룩~ 아기자기한 내부 둘러보는 ..

On Earth/In the Korea 2018. 7. 6. 15:32

오늘 일몰 볼 장소는 조천 닭머르 해안해가 많이 기울었다. 멀리 보이는 작은 정자위에서 일몰을 보자고 발길을 재촉해본다.왼쪽에 볼록! 올라온 바위가 있어서 그게 닭머리 같아서 닭머르 해안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란다. 정자 우측 부분 오돌토돌 바위가 생긴것이 닭벼슬 같아서 닭머르 해안이라는 안내가 있었다.벌써 정자에 해가 걸린다.하루종일 그리웠던 바다와 만나려고 해는 노랗게 단장을 하고, 하늘은 발그레 수줍은 미소를 짓는다.붉어진 해가 바다에 예쁜 색을 물들이고, 하늘도 질세라 빛의 향연이다.핸드폰 카메라로 타임랩스를 설치해두고, 지는해 앞에 앉았다.신랑이랑 두런 두런... 이번 여행 이야기를 한다.타임랩스를 찍는동안 수평선 근처로 배가 한척 지나고, 하늘 한쪽에 구름도 흘러갔다.한참이나 꾸물꾸물 배가 지나..

On Earth/In the Korea 2018. 7. 6. 13:08

드디어 도착한 오늘 일정의 최종 목적지 함덕 해수욕장이곳을 가려고 그렇게 해안도로를 달렸습니다~(어마무시한 바람소리 주의 ^^;) 함덕에 도착하니 해가 바다 가까이까지 제법 내려간 상태라 아직 일몰이 아닌데도 역광으로 그림자 샷이 찍혔다.우유니 사막정도까지는 안되지만, 그래도 넓은 모래사장에 물이 들어오면 반영이 생기면서 예쁜 그림이 됬다.한참을 들어가도 발목까지밖에 물이 올라오지 않는 완만함.엄청난 규모의 해수욕장인데... 처음 왔네 ^^; 제주를 6번 넘게 오면서 함덕해수욕장을 처음 와봤다 ^^;;파도가 들어오면 종아리쯤 올라오는 기분좋은 완만함에 다리를 감싸는 파도를 느끼면서 자꾸만 걷게된다. 찰방 찰방~ 쏴아~~~발위를 지나는 옅은 바다가 기분좋다.시선을 해에서 바다로 돌리면 지는 햇살을 한껏 받..

On Earth/In the Korea 2018. 7. 5. 18:44

김녕해수욕장에서 함덕해수욕장으로 향하는 해안도로 남방 큰돌고래 제돌이가 바다로 돌아간 곳이란다.작은 정자 두개가 예쁘게 지어져있는 파란 바다에서제돌이가 어딘가 헤엄치고 있겠구나 싶었다.저~ 멀리 보이는 예쁜 정자 두개가 눈길을 사로잡아서 멈췄다.정자에 다다르니, 해가 넘어갈랑 말랑~해를 등지고 선 정자 앞에서 우리도 해를 등지고 그림자를 보태본다. 정자 한켠에 올라 기둥에 등을 대고 수평선에 이끌려가고있는 해를 보았다.하늘에서 바라보면 저 파란 바다가 이리 오라고 자꾸만 유혹을 해서 매일 매일 해가 바다로 지는게 아닐까??그럼 이제~함덕 해수욕장으로 출발~

On Earth/In the Korea 2018. 7. 4.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