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찾았었지만 진달래가 거의 피지않아서 아쉽게 돌아왔던곳을 다시 찾았다. 그땐 청련사로 올라갔었는데 이번엔 백련사 코스로 가기로 했다. 산입구부터 정상까지 가득찬 진달래물결ᆢ 정말 예쁘다 ^^* 정상 전망대에는 사람들이 가득해서 빈곳을 찾아 사진찍기가 정말 힘들었다. 전망대 아래쪽에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무작정 진달래숲속으로 들어갔다. 사람이 바글거리는 정상보다 한적하고 진달래가 가득해서 정말 예뻤다. 옆에서 사진찍으시던 분이 자진해서 찍어주시기도 하고 지천에 가득한 진달래에 정신없이 숲속을 헤매며 공주가 된 기분이었다. 진달래 숲속에서 허리를 숙이고 구불구불 길을따라 한적한 산길을 내려오니 저수지가 있었다. 우리가 주차해둔곳이랑은 좀 거리가 있는곳으로 내려오게 됬지만, 인파에 치이지 않아서 너무 ..

On Earth/In the Korea 2013. 5. 1.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