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령포, 선암마을 - 2018.01.06
단양에서 하룻밤을 자고~첫 목적지는 청령포. 단종이 유배되어 머물렀다는 청령포는한적하고 쓸쓸한 곳이었다. 어린 단종은 이곳에서 한양을 바라보며얼마나 아픈 눈물을 흘렸을까...? 섬 가득 우거진 적송들이 어린 단종을 위로해주었을까?? 조용하고, 너무도 단촐하여 조금은 마음시린 곳이었다. 이건..... 무슨 바위였는뎅...^^;;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그냥 저 갈라진 바위를 보는 뷰포인트가 있었는데, 출사나온 사진사 분들이 대포카메라들고 잔뜩 계셨다. 내가 보기엔 뭐 ... 그냥 바위같은데..^^; 선암마을.한반도 모양으로 생겨서 유명한 곳이란다. 한반도처럼 생긴게 뭐가 그리 특별하다는게냐?라고 물으면 딱히 할말은 없지만... 우리가 사는 땅을 위성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바라보는 기분이 든다. 물이 휘돌..
On Earth/In the Korea
2018. 5. 29.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