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 2
우선 총평. 1편만큼의 임팩트는 없었다. 1편이 아무래도 강렬하긴 했지~ 팀이 된 배우들의 호흡도 1편이 더 좋았던거 같다. 여배우는 왜 갈아치우셨는지 모르겠지만, 별다른 설명없이 끼어들어온 새로운 멤버는 너무 산만하고 캐릭터가 너무 동동 떠서 어우러지지 않는 느낌이었다. 1편에서 어리버리한 형사가 이 모든 판을 30년간 치밀하게 준비한 뛰어난 마술사의 아들이라는 반전과 멤버들의 호흡 척척 맞는 쇼맨쉽으로 만들어낸 피날래 무대의 두근거림이 2편에서는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왜 저렇게 됬는지 모르겠는 팀원들의 삐걱거림과 갑자기 등장해서 마지막까지 어우러지지 않고 툭툭 삐져나오는 새 멤버 나름의 반전이라고 준비한거 같았지만 그다지 놀랍지 않은 반전. 관객을 사로잡았던 마술이라도 시원하게 좀 더 보여주지.....
Feel/with Movie
2016. 7. 11.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