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 2013.12.29
2013년의 마지막 주말... 뭘 하고 놀까 고민하다가 가볍게 영화한편 볼까 싶어서 선택한 영화. 회사 대리님이 공유가 엄청 멋있다고도 했고, 영화 내용도 괜찮다길래 보러 갔는데 결론은 매우 굿! 심지어 신랑은 올해 본 한국영화중에 최고였다고 했다.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라는 씁쓸한 현실은 영화 소재로는 더없이 좋은 것이어서 그동안 꽤 많은 영화들이 남북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식상해지지가 않는다. 사실 주 스토리는 엄청나게 신선한것도 아니고, 어떤 부분은 아저씨가 생각나기도 하고,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액션 신들 만큼은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스토리 전개도 긴박감있게 잘 짜여져 있어서 좋았고, 자동차 추격씬은 정말 엄청났다. 경찰차를 이용한 방법과 계단을 이용한 방법 모두 엄청..
Feel/with Movie
2014. 1. 1.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