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라디오
원더풀 라디오라는 영화 제목을 처음 접했을때 떠오른건 아무래도 라디오 스타라는 영화다. 한물간 인기스타가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청취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재기하는 스토리... 너무 뻔할것 같았다. 라디오 스타의 박중훈, 안성기 콤비와 너무도 좋았던 OST '비와 당신'이 아직도 강렬하게 남아있는 상황에서 제목만으로도 비슷한 소재 원더풀 라디오가 선전을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것이 내 의견이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또 다른, 아니 완전히 다른! 매력이 있었다. 너무도 예쁜 배우 이민정. 꽃남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을때도 그 상큼함에 폭 빠졌었는데 이번에도 정말 이쁘게 나왔다. (부럽!) 아이돌의 시작과 끝. 원조 요정 ㅋㅋㅋ 그녀의 매니져가 신진아가 예전에 활동하던 그룹 퍼플을 설명할때 쓰는 문구들이다...
Feel/with Movie
2012. 1. 11.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