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던
트와일라잇 시리즈중 가장 재밌는건 역시 브레이킹 던이었다. 벨라와 에드워드의 결혼식 씬 부터 점점 빠져들기 시작해서 신혼여행, 그리고 영화로 이미 알려진 임신 사건까지 책은 정말 숨가쁘게 진행된다. 영화보다 책이 더 좋았던 부분은 벨라가 결혼을 앞두고 긴장하는 이유라던가 에드워드의 혼란스러운 표정들이 내포하고 있는 것들을 속속들이 알 수 있기에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데 있다. 초반부에 벨라의 시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1/3 지점쯤에 제이콥의 시각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다. 이 구성은 기존의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도 약간 맛볼수는 있었지만, 브레이킹던 처럼 완전히 섹션을 나눈적은 없었기에 더 흥미로웠다. 영화는 결혼준비부터 결혼하고 신혼여행까지 너무도 달달하게 진행되고, 아기를 낳는 장면까지는 ..
Feel/with Book
2012. 1. 10.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