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18 흐라운포사르 - 2017.02.23
흐라운포사르 엇? 폭포 이름이 복수네? 아이슬란드어를 1도 모르지만 대충 눈치로 복수같았다. 폭포에 도착해보니, 왜 이름이 포사르인지 알 수 있었다. 맞은편 벽을 타고 우르르르 내려오고 있는 물줄기들. 아래로 흐르는 강의 색은 또 어찌나 이쁜지!!! 이쁘다~ 이쁘다~ 이쁘다니까~~ 아니 무슨 섬이 이렇게 끝도 없이 이쁩니까?? 눈이 시릴만큼 이쁜 파란색을 빛내는 강을 따라 올라가니 암바사가 생각나는 너무도 예쁜 물빛이 나오기 시작했다. 어머!!! 누가 섬유유연제 풀어둔거 아닌가 싶은 암바사 위에서 흘려보내주는거 아닌가 싶은 완전 맛있을거 같은 강 색상 푸른 물 위로 다리가 하나 올려져 있다. 저걸 찍을려고 무릎을 꿇었네 ㅋㅋㅋㅋ #아이슬란드에 무릎꿇다 이 폭포는 바르나포스 원래 이 폭포에는 저 표지판 그..
On Earth/In the Europe
2017. 3. 24.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