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14 Grabrok 분화구 - 2017.02.22
Grabrok 회색바지라는 뜻의 분화구라고 한다. Grabrok 은 원래 총 3개의 분화구가 모여있는 곳이다. 지도상에 오른쪽 아래 작은 동그라미가 작은 분화구, 중앙에 있는 Grabrok 이 우리가 올라가서 돌아볼 분화구이다. Grabrok 에 올라가면 뒤에 온전히 커다랗게 모습을 드러낼 분화구는 빨간 바지라는 뜻의 이름이라고 했다. 누군가는 저 나무계단이 주변 색상과 너무 안어울린다고 했지만, 내가 갔을때는 하얀 눈이 덮여있는 분화구와 잘 어울렸다. 계단을 살랑 살랑 올라가면 금새 분화구가 모습을 드러낸다. 물은 없지만~ 저~기 동그랗게 파인 곳이 분화구 입니다~ ^^ 분화구를 따라 산책을 시작하면 Grabrok 뒤쪽으로 분화구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닥부터 온전히 드러난 모습이 너무 너무 예뻤다. 분..
On Earth/In the Europe
2017. 3. 24.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