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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Inside/little Poem

by 물빛미르 2011. 3. 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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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가두고
시간으로 격리된
외로움...

가만히 눈을 감고
공기의 어울림을
듣는다...

머리칼을 스치고
얼굴을 어루만지며
어깨를 넘는다

너를 감싸는이
너를 어루만지는 이
여기 있다 말하는...

바람...


2004. 9. 1
오랜만에 바람을 느끼는 저녁...
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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