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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little Poem

by 물빛미르 2011. 3. 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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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서툰 내 가슴의 소리가
울려오는 것 외에는...

아픔만 채우고간
감정의 이름붙이기는
이제 그만 하렵니다.

우둔한 머리의 실수는
상처만 채우기에...


2004 . 12. 3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고 싶은 밤..
Aqua 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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