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 공항.
체크인을 하고 면세점에 들어와서 헤이리에서 맛나게 먹었던 에딩거 파는곳을 찾았다.
올레~~~~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곳...
둘이서 에딩거를 홀짝 홀짝~
어느새 얼굴이 발그레~해져서는... 저기서 셀카를 찍고...ㅋㅋㅋ
코타키나발루 도착.
5시간 정도의 비행끝에 도착한 호텔은 침대에 꽃으로 예쁘게 하트가 꾸며져 있었다.
아고 예뻐라~~
다음날 아침...
햇살이 너무 좋으니 또 그냥 있을 수 있나...
다니엘이 호텔에서 2시간쯤 걸린다고 거짓말했던 호텔 앞 3분거리 바다에 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
깨끗한 바다...
저 해변 뒤에 바로 보이는게 우리가 묵는 호텔이다. ㅋㅋ
아웅~ 이런데서 살았음 좋겠다..ㅜ.ㅜ
햇살도 좋고, 바다소리도 좋고, 물 느낌도 좋고~~
완전 행복해져서는 입이 귀에 걸려있다~ ^^*
또또...혼자서도 잘놀아요 모드 ㅋㅋ
서해만큼이나 완만하지만, 동해만큼 하얀 파도가 일어나고,
초록빛 예쁜 물이 넓게 펼쳐진 바다...
정말 낙원같았다.
여기는 호텔 수영장...
한껏 놀고 졸려가지고 의자에 누워서 조는중 ㅋㅋㅋㅋ
한타임 수영하고 그늘에 앉으니 오빠랑 나랑 둘다 깨끗해진 느낌이 든다.
그래 그래~ 이렇게 살아야 하는거야~ 막 이러고 ㅋㅋㅋ
호텔 수영장.
바로 앞이 바다인데도 수영장이 따로 잘 갖춰져 있었다.
수영장을 둘러싼 나무들 사이로 공작새도 걸어다니고, 도마뱀도 있고...
심지어...
뱀도 있었다..ㅡㅡ;
이거 이거 설정샷 아니구요~
신랑 셔츠 입는데 내가 찰칵! ㅋㅋ
타이밍 정말 예술이지 않은가~~ 유후~~
첫날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할~ 비키니 독사진...(이래..ㅡㅡa)
이상하다...
어디선가 또 막내가 '참! 대~~단한 모델 나셨다~그죠~~잉!' 할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