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무리 말해도 제 마음을 다 전하지 못한것 같은 이 부족함으로 사랑합니다.
보고싶습니다.
보고싶습니다.
보고싶습니다.
기억속 그대 얼굴을 하나씩 다 들추어 봐도 채워지지 않는 이 그리움으로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아픕니다...
아픕니다...
당신께 드리지 못한 내 부족한 모습에 서러워 가슴이 아픕니다.
슬픕니다.
서럽게 흐르는 눈물 그대에게 보일수 밖에 없는 내 나약함과 초라함이 슬픕니다.
사랑하기에 보고프고
사랑하기에 아프고
사랑하기에 슬프지만...
그래도 당신을 사랑할수밖에 없는 제가...
저는 하나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2003. 8. 12
사랑이란 이름으로 힘겨운 날...
M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