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도착~
첫날 일정은 입국면세점에서 장보고, 렌트하고, 숙소로 이동하는 일정.
렌트는 Rentalcars.com 에서 미리 예약을 해두고 갔다.
일정준비를 하면서 렌트는 미리 할수록 저렴하다는글을 많이 봐서 좀 서둘러서 했었다.
앞으로 7박 8일간 우리의 발이 되어줄 애마~
내가 예약했던 차량 모델이랑 달라서 같은거 맞냐고 묻고,
스노우타이어 옵션 적용된거 맞냐고 묻고,
4륜구동 맞냐고 묻고...
유럽에서 두번째 하는 렌트지만 여전히 긴장이 됬는지
정신없이 이것저것 체크를 했다.
나중에 북부를 돌때 스노우타이어와 4륜구동이 엄청 큰 힘이 되어 주었다.
링로드를 돌거라면 필수!!
입국면세점에서 카트 가득하게 산 주류와 우리 짐을 가득 넣어서 숙소로 이동했다.
아이슬란드는 주류를 일반 마트에서 구매할 수 없고 지정된 주류샵에서만 살 수 있는데,
주류샵의 경우 오픈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마을마다 1,2곳 정도만 있어서 주류는 모두~ 입국 면세점에서 미리 사는걸로 했다.
인당 맥주캔을 기준으로 24캔까지 살 수 있다고 들었는데,
계산할때 인원수를 체크하지도 않고, 여권 보여달라는것도 없고...
이럴거면 기준을 왜 붙여둔게냐...? ^^;;
우리의 첫 숙소
HJARTA STADIR
이번 여행에서 숙소는 첫 숙소와 마지막날 숙소만 예약을 했다.
Airbnb 앱을 통해 4명이 묵을 수 있는곳으로 집 전체를 빌리는걸로 예약~
1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가 좌회전을 하라는 안내를 받았는데...
그 길이 너~무 내추럴해서... 놀랬다... ^^;
자갈길을 덜덜덜 지나 작은 다리를 하나 건너 동네 끝까지 와서야 발견.
특이한 그림들이 가득~ 걸려있는 숙소
아기자기한 조명이 많고, 벽에 천을 둘러서 따뜻한 느낌으로 꾸며둔 예쁜 집이었다.
이날부터 초를 담당하게 된 은이가 집안 곳곳에 초를 밝혀두었더니
더 따뜻하고 예쁜 느낌~~
캬~~
해외 여행 온 기분 나누나~~
나름 있을거 다 있었던 작고 예쁜 주방에서~
라면을 끓여 먹었다. ㅋㅋ
암스테르담 경유하고 기내식으로 하루를 떼운 우리는
라면이 매우 고팠더랬다 ^^;
각 방마다 싱글침대가 2개씩~
벽에 달린 예쁜 조명에도 불을 켜두고
오랜 시간 비행으로 지친 몸을 누였다.
내일부터 바쁜 아이슬란드 일정이 시작된다.
p.s 너무 특이했던 화장실 문....
잠그는게 없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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