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팔찌 (6.0)

카메라 형태의 작은 참을 하나 달아서 가볍게 만든 팔찌

작은 구슬과 단추를 끼워서 마무리부터 지어주고
합장매듭을 3개씩 띄워서 묶어주면서 내려오다가 카메라 장착~

똑같은 형태로만 팔찌 전체를 제작하는게 왠지 심심하다.

팔찌의 반절이 지난 부분부터는 합장매듭을 촘촘히 묶어서 다른 느낌을 주어서 정리.

요즘 자꾸 두줄 팔찌만 만든듯 하여~
이전에 짤라 두었던 진파랑 끈으로 한줄짜리 팔찌 제작 완료.

카메라 무게가 살짝 있어서 팔목에 차면 스르르~ 내려온다.
카메라가 좌,우로 움직이는 느낌이 좋아서 합장매듭 사이를 넓게 해주었더니
움직일때마다 카메라가 바쁘다

내 손목에서 세상 여기저기를 부산히 찍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