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비밀
내 생일 기념 데이트로 마련한 연극 티켓. 취향이 비슷해서 말이 잘 통하고, 멋지게 살고 있어서 부러운 예전 회사 부장님의 추천작. 진짜 엄청~ 웃고 오셨다길래 유쾌하고 즐거운 데이트를 위해 나도 바로 예매를 했다. 공연을 좋은 자리에서 보는걸 선호하는쪽이라서 R석을 예매했는데, 사실 공연장이 작아서 R석의 의미가 그닥 없었다 ^^; 공연 한시간 전부터 예매자들에게 선착순 좌석 배부를 했기 때문에, A석 예매했어도 일찍가서 기다리면 좋은 좌석이었을듯~ 그래도 D열 중앙 통로 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자리에 나보다 앉은키도 크고, 머리도 완전 큰 남자애가 앉은것은 함정..ㅡ.ㅡ;) 아우!! 자스민!!!! 신랑은 지나가 너무 좋았다고 했고, 나는 자스민이 너무 좋았다. 나는 모니카가 예뻤다고 했고..
Feel/with Arts
2016. 1. 19.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