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 옮겨 닿는 자리
상처 하나 내려 놓는다
귓전을 울리는
가슴의 몸무림에도
아직 상처많은 발걸음을 딛는다.
물은 위에서 땅으로 흐르고
발걸음은 하늘로 향한다
걷고 걷고 또 걸어서...
내 안의 상처를 다 내려 놓으면
하늘에 닿으리라...
그리고 물이 되리라...
2004. 8. 15
꾸역 꾸역 산을 오르며 가슴 아프던 날...
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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