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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운을 내는 사람곁에 있고 싶다.

Inside/끄적이는 이야기

by 물빛미르 2011. 3. 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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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내 가까이에 있는 사람은 자꾸만 짜증을 내고, 부정적인 소리를 하고, 한숨을 쉬는 사람이다. 나도 모르게 자꾸만 같이 고슴도치가 되어가다가 어느순간 정신이 번쩍 났다. 헉! 이건 아니지...

난 긍정적인 인간으로 타고난 사람은 아니다.
너무 분석적인 성격은 사실 긍정적이기 어렵게 한다.
그래도 난 긍정적으로 살고 싶다. 조금만 마음을 비우고, 조금만 포기하면 긍정적인것이 그리 어려운일은 아니다.
그렇게 살고 싶은데 옆에서 자꾸 부정적인 기운을 뿜어내면 나도 모르게 쏠려가게 되어서 좋은 기운을 내는 사람곁에 머물고 싶다.
오늘 내 옆자리에선 아침부터 수시로 한숨을 쉬고 혼잣말로 욕을 툭툭 내밷는 사람이 있어서 나를 불편하게 한다.

그러려니 하자, 그러려니 하자... 

마음을 다잡아 보다가 결국 그냥 헤드셋을 써 버렸다. 바하의 선율을 들으면서 마음 가라앉히기...(이러다 잘라..ㅡㅡa)


헤드셋을 쓰고 음악을 들으면서 그런 생각이 든다.
나도 ...
누군가가 내 곁에서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받게 하는 사람이었음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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