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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죽었다면 억울했을거야...

Inside/끄적이는 이야기

by 물빛미르 2011. 4. 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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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스쿠버 다이빙을 처음 접하고 온 친구가 내게 말했다.
정말 새로운 세상이었다고, 이런 세상이 있는지 모르고 죽었다면 정말 억울했을거라고...
나 역시 첫 다이빙을 마치고 그런 생각을 했었다.
이 얼마나 다른 세상인지...안그래도 물을 무지하게 좋아하는 나로서는 정말 다이빙을 못해보고 죽었다면 억울해서 또 죽었을지도 모른다 ^^;


우리 주변에는 우리가 해보지 못한것들 투성이다.
해본것보다는 못해본것이 백만배쯤 많을건데... 그중에서 내가 정말 좋아할 만한 것들을 놓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 조금 조급해 지기도 한다.
그래도 그나마 조금 안심이 되는것은 나는 많은 것들을 시도해 보고 있다는 사실.
이런 저런 취미생활을 하고, 이것 저것 배우고...
내 삶은 언제나 바쁜것 같지만 바쁘게 삶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내일 또 모르고 죽었으면 억울할지도 모르는 무언가에 도전할 수 있다는것이 즐겁다.

내일은 또 뭘 해보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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