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 메이븐, 세일즈맨...
책의 도입부는 독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가득 유발하며 시작한다...
두가지 이야기가 질문을 던진채 시작해서 책을 덮을때까지 처음의 이야기를 잊지않고 떠올리게 했다.
나는 커넥터 일까? 메이븐일까? 세일즈맨일까...??
내 주변 사람들을 소개에 소개를 거쳐 두루 두루 연결하는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내 인간관계 폭은 넓지 않다.
몇명과의 관계를 유지하는것도 내겐 쉽지 않은 일이다...
메이븐...
이런저런 정보를 알기 좋아하고, 좋은 상품이나 정보를 소개하기 좋아하지만...
내가 정보의 보고라 할 만큼 박식하지는 않은것 같다.
세일즈맨이라...
일부는 설득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설득되는건 아니다...
결국...
대부분의 사람은 세가지 특징을 조금씩은 가지고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중... 한두가지 특징이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몇명이 있는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케팅...
그 고도의 심리전에 대한 매력을 보여준 티핑포인트...
뭔가 두근 두근... 필드에 나가고싶은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