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보원과 함께 간 첫 여행
블루오션 리조트는 몽산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바다로 통하는 산책로가 짧게 조성되어 있었다.
어젯밤 술파티의 여파가 아직 좀 남았지만, 바다로 나가 BoA요~
해변 입구에는 아기자기한 조각들이 곳곳에 있어서 연인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나는 요 의자가 맘에 들어서 한컷~ 찍어달라고 졸랐다.
막내 카메라를 들고 막내보다 더 신난 우리 신랑...
저 여행이후로 자꾸 카메라를 탐내서 달래느라 애먹었다. ㅋㅋㅋㅋ
우리 막내만 아니었다면 둘이 자매라고 했을거다 ㅋㅋ
둘이 참 많이 닮았고, 잘 어울렸는데 의외로 알고보니 다른점이 너무 많아서 신기했었다.
신랑은 작가 놀이중~
나는...셀카 놀이중...ㅋㅋㅋ
잠깐의 바다 산책을 끝내고~ 우리가 좋아하는 학암포로 이동하기로 했다.
서해는~ 학암포를 가 줘야 하지요!!!!!!
학암포는 넓은 백사장이 아주 아주 완만하게 펼쳐진것이 매력!
처음 학암포에 와본 보원이도, 은이도~ 학암포의 매력에 빠져주셨다.
찰방 찰방...
발목을 간지럽히는 파도에 발을 담그고~~~
점프샷도 한컷~ 찍어줘야 한다. ^^*
학앞포의 넓고 완만한 바다는 카메라를 어디다 들이되도 그림같은 사진이 나온다.
아우...정말 매력적인 곳이야~~
촉촉하고 보드라운 모래를 밟으면서 실컷 사진도 찍고, 놀고...
이제 서울로 돌아갈 시간~~
동생들과의 여행이라는 것이 조금 긴장됬었는데 다행히 둘 다 잘 어울려 주었다.
우리만 재밌었나?? ㅋㅋㅋㅋ
근데...우리 진짜 더 닮아가는거 같네. 후훗~
처제들이랑 즐겁게 어울려주고, 여행내내 잘 챙겨준 신랑 고마워요~ ^^*
남한산성 - 2010.04.11 (0) | 2011.10.13 |
---|---|
부산 - 2009.11.14 (0) | 2011.10.13 |
속초 주성리조트 - 2009.08.19 (0) | 2011.10.13 |
추암해수욕장 - 2009.03.28 (0) | 2011.10.13 |
모켄 리조트, 학암포 - 2011.10.10 (0) | 2011.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