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학암포로 가족여행을 잡았다.
11월의 날씨는 매서웠지만, 막내 결혼 후 첫 가족여행이라 기분이 좋았다. ^^
점심은 내려가는도중 휴계소에서~
세영이가 집에서 김밥을 예쁘게 싸왔다~
맛있는 집 김밥에 꽃게빵까지 알차게 먹고~
학암포로 출발~~!
숙소에 짐을 풀고 학암포 산책.
바닷바람이 차가웠지만 노을이 물든 바닷가 산책길이 좋았다.
큰제부의 취미생활 낚시~
낚시는 1도 모르지만
큰제부 따라 낚시대 하나씩 던져두고
불쌍모드 ㅋㅋㅋ
11월 바람이 차가운데도
아가들은 파도랑 장난을 쳐대다가 결국 옷이 젖었다.
바다를 보았다면 발 정도는 담가주어야지~
아무렴~~
오랜만에 뭉친 자매들은 신이 났다.
노을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숙소로 돌아가 바베큐 파뤼~~
세영이가 열심히 준비해온 가리비에 고기까지~
신나게~ 배터지게 먹었다.
술마시며 이런저런 얘기 두런 두런 나누던 밤이 지나가고,
숙소 체크아웃하고 나오니
고양이 가족이 찬바람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오구 오구 이뽀라~~
별탈없이 잘 크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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