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빛의 일기를 재밌게 본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근처에 오죽헌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반가웠다.
신진사님의 어질고 넉넉한마음이 아직도 이 터에 남았는지 입구부터 주렁주렁 감을 단 나무들이 보인다.
오죽헌
강릉에서 그 옛날 이정도 규모의 집을 가지고있었다는건 대단한 유지였구나 싶었다.
검고 푸른 오죽숲앞에 예쁜 담쟁이가 부끄러운지 발그레져서 햇볕에 누워있었다.
높은 솟을대문.
헤~ 웃고있는 거북이 기단과 작은 체구로도 커다란 대봉시를 달고 당차게 서있던 아기 감나무를 뒤로하고 오죽헌을 나섰다.
근처 맛집 검색에서 찾은 오죽헌 꿈의 두부.
꿈의두부 길 건너에 코스모스밭~
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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