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이 책은...정말 흥미 진진하다.
꼭 읽어보라고 강추! 하고 싶은 책이었다.

책의 구성도 좋고, 편안하게 기대어서 책을 붙잡았다가 조금씩 자세를 고쳐 앉으며 진지하게 파고 들어가게 되는 책이었다.

과연 누가 범인일까??

한쪽 구석에서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한채 그저 그렇게 평범하고 조용한 일상을 보내던 의사가 자기 의사와는 상관없이 너무도 교묘한 한 사건에 끼어들게 됬다.
촉망받는 엘리트 집단으로 이루어진 바티스타 수술팀.
그 수술팀에서 생긴 몇건의 실패 케이스들...
팀의 일원들과 한명 한명 만나서 면담을 하고, 수술을 참관하는 과정들이 얼핏 지루할 법도 한데 너무도 긴박감 넘치게 묘사되어 있다.

알듯 말듯한 범인의 행방만으로도 머리가 복잡한데 그 조사를 관장하러 나온 독특한 법의관 캐릭터가 또 한 볼거리 한다. ㅋㅋ

책이 정말 재밌어서 순식간에 쏵~ 읽어버리고 영화와 드라마까지 찾아서 보게 됬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비추이며, 영화는 그럭저럭 신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