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사실...
다빈치 코드의 전신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엔 다빈치 코드 이후에 알려졌고...
나 또한 그 이후에 이 책을 보게됬다.
다빈치 코드와 비슷한 느낌의 세상으로 나를 데려갔으나...
전혀 다른 버전의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속편이 너무 재밌어서 원편을 보게된... 이야기라고 해야 할까??
하지만... 막상...
다빈치 코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인다.
이란성 쌍둥이 같은...
주된 코드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건축물과 일상 속에 존재하고 있는 숨은 진실들이라고나 할까... 누군가에 의해 철저히 감추어진 진실을 쫓아가는 영리한 주인공을 뒤쫓는 재미는 꽤 쏠쏠하다.
댄 브라운 소설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속도감있는 전개가 독자에게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릴 틈을 주지 않는다. 댄 브라운의 책을 천사와 악마로 먼저 접하게 되었다고 해도 다빈치 코드를 읽기 위해 손을 내밀었을것이다.
그의 소설은...정말 매력적이다.
그것이 픽션이든, 넌 픽션이든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픽션과 넌픽션 사이를 교묘하게 줄타기 하며 독자로 하여금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소설인지 구분할 수 없게 만드는 것 또한 작가의 능력일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