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이 조금 지났을 무렵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해리포터를 읽고 있는걸 보게 됬다.
도대체 저게 뭐길래 사람들이 저리도 많이 읽을까 싶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읽길래 그저 괜한 궁금증에 빌려서 읽어본 나는 이틀만에 1편부터 4편까지를 몽땅 읽어버렸다.
그 엄청난 세계에 매료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해리와 헤르미온느, 론의 손을 잡고 같이 마법의 세계를 여행하고 싶은 욕구가 생긱지 않는다면 당신은 뭔가 좀 이상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어두울땐 루모스! 라고 외쳐야할것같고, 윙가르디움 레비오사~ 하고 외치면 앞에 있는 찻잔을 둥둥 하늘로 날려 보낼 수 있을것만 같아진다.
정말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중 일부는 마법세계에서 살고 있는게 아닐까 궁금해진다.
한편마다 한살씩 나이를 먹는 주인공들의 성장을 함께 따라가고, 볼드모트와의 대결에 같이 주먹을 불끈 쥐면서 그렇게 흥분하며 읽을 수 밖에 없는 책이었다.
내 개인적으로는 해리포터 시리즈가 반지의 제왕보다 더 좋았다. ㅋㅋ
아...
정말 쿼디치 한번만 해봤으면 좋겠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