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김을 불어 본다
겨드랑이 사이에
넣어도 보고...
으~~ 참아가며
목의 온기에
대어도 본다...
마음이 얼음이라
차가울까??
아님 반대일까...??
참 빨리도
체온을 뺏기는
내 몸은...
제것이란게
애초에 없었던
내 삶 같다
얻음을 알기보다
포기를 더 빨리 배워야 했던
내 삶 같다
오늘은 웬지 서러워
벙어리장갑이라도
껴야 겠다...
2003. 10. 7
온기를 느끼고 싶은 날...
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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