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연휴...
회사 웍샵을 못간대신 충남여행을 하기로 했다.
첫 코스는 공주에 있는 마곡사
산책로로 완만하게 조성된 길을따라 물소리와 바람소리가 흐르는 곳이었다.
절이 꽤 크다.
절 중앙에 물길이 흐르고 그 위에 극락교가 놓여있다.
마곡사 5층석탑은 특이하게 탑 상단에 금속장식이 있었다.
중반부에 조각된 부처상도 특이하다.
풍경소리가 예쁘게 울렸는데 ᆢ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소리가 좋았다.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곳'
출입금지라는 말보다 표현이 너무 예뻐서 미소가 지어졌다.
절 뒤켠에는 예쁜 징검다리...
물소리가 가득한 절이 고즈넉하니 좋았다.
공주, 부여 여기저기를 돌아볼거라서 산행을 자제하고 밥먹으러 산 입구로 내려왔다
눈길을 끄는 더덕정식집들 ㅋㅋ
15,000원에 맛있는 한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