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떠나는 여행...
설렌다...^^*
김포공항...
국내선은 대기시간이 좀 짧아서 좋다~
우리가 탈 제주항공...
저가 항공사를 처음 이용해 보는데...뭐 나쁘지 않았다. ^^*
협재 해수욕장.
국내에서는 드물게 동남아 바다 빛깔이 나는 해변...
정말 예뻤다.
울 신랑 방울 토마토 들고 있네 ㅋㅋㅋㅋ
여기가...어디였더라..ㅜ.ㅜ
하루방이랑 조각상들이 많았는데...민속 박물관이었나...흠냐 흠냐...
뭐...일단 그렇다 치고 ^^;
이제부터 조각상 따라하기 놀이를 해보자~
아웅...울 신랑 너무 잘어울려 ㅋㅋㅋ
어그러진 표정인데도 너무 따뜻해 보였던 조각...
보지 않아도 마음이 참 예쁠것 같은 조각상이었다.
혼저옵서예~
나도 같이 인사를 한다. ^^*
도동한 배에 손을 올린 모습이 너무 귀여운 하루방...ㅋㅋ
미소가 따뜻한 얼굴이 셋이나 달린 이 조각상은 가운데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의자였다.
이렇게 넣으면...하루방 얼굴이 되는건가??
근데 구멍이 너무 크고 ㅋㅋㅋ
ㅋㅋㅋ 귀여운 의자.
이거 이거...제 엉덩이 아니에요 ^^;;;;;;
둘이 같이 놀기도 해보고~~ ^^*
남들은 30분이면 다 보고 나가는 곳을 우리는 2~3시간이나 돌아다녔었다.
산굼부리...
정말 좋았었다.
지난번 왔을때 안개가 너무 가득 끼어 있어서 제대로 보지 못했던 산굼부리를 이번엔 제대로 보았다.
그때는 그때대로 안개낀 풍경이 좋긴 했었지만~
스파이럴~~~ 막 이래 ㅋㅋㅋ
산굼부리는 주변 산책로가 참 잘 되어 있다.
초록이 무성한 길을 따라서 바람소리가 음악이 되는 곳...
나무 끝이 빛이나는것 처럼 파란색이었다.
마치...가지끝에 불을 켜둔것처럼...
민들래씨도 후~~ 불어보고 ^^*
이렇게 작은 컷들은 사실은 연사~ ^^*
그중 잘나온것만 몇개 골랐다.
사랑은 같은곳을 바라보는 것이라 했던가... ^^*
담쟁이가 너무 예뻤던 산굼부리 주차장 벽..^^*
이제 산굼부리를 출발~
차안에서는 다음 여행지를 꼼꼼히 체크하고 어디를 갈지 정해서 이동했다.
여기는..용머리 해안이었던거 같고...^^;
우리가 묵을 펜션 앞!
첫날은 이곳에서 밤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