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 2007.10.05.

10월 5일은 우리가 사귀기 시작한날...
그날을 기념해서 동생네랑 같이 속초로 여행을 떠났다.

첫날 속초 해수욕장을 가볍게 들러서 보고, 이마트에서 장을 봐서 들어왔다.
아무래도 첫날 도착시간이 늦기도 했고~~

바베큐~
동생네랑 같이 간곳은 주성리조트였는데...
이곳은 숯이 좋다 ㅋㅋ
바베큐를 또 배터지게 구어서 쳐묵 쳐묵~~

둘째날 본격적으로 바닷가~~ ^^*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았다.

반팔 입었어도 무리가 없었을것 같은 날씨~
 

당연히! 바닷물에 발을 담궈줘야 한다...
 

열심히 주은 돌로 돌탑! ㅋㅋ
나름 납작하고 예쁜 녀석들로만 모았다. ^^*
 

요런~ 녀석들~ ㅋㅋ
이녀석 지금 우리집 창가의 와인잔 속에 사이판에서 데려온 산호랑 같이 예쁘게 담겨있다. ^^*
 

세영이와 제부, 그리고 수영이...
아직 주영이가 없을때...^^*

겁 많은 수영이 ㅋㅋ
아빠 품에 꼭 매달려 내려올 생각을 안했다.

아기에게 처음 보는 바다라는것은 뭔가 무서운 느낌인 모양이다...
 

내 손에 들려있는 폴라로이드...
저거 이젠 필름이 생산되지 않아서 서랍속에 고이 모셔만 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순이가 써서 화제가 됬던 그것과 같은 모델이다...
아...필름...나왔음 좋겠다..ㅜ.ㅜ

바닷가 나들이를 마무리 하고 이동~~

여기는 엑스포 공원~~
동생네 가족 단체샷 하나 찍어주고~~

자전거 묘기열전 ㅋㅋㅋ
신랑이랑 제부랑 둘이서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수영이는 수영이 대로 또 재밌는지 뛰어다니고~ ^^*
 

가을동화 송혜교가 사는 마을로 가는 배도 체험해보고~ ^^*
이거... 사람들이 뒤에서 열심히 끌어야 가는데... 혜교는 어쩜 그리 나몰라라 우산쓰고 먼산만 봤냐면서...
우리 막 꿍얼 꿍얼 거렸다 ㅋㅋㅋ
 

꽃배경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들이 예쁘게 잘 나왔었다.

엇! 세영이 표정봐 ㅋㅋㅋㅋㅋ

공원이라서 그래도 수영이가 잘 뛰어놀았다.
귀여워 ^^*

공원 입구에 있는 돌이 거울처럼 비치는걸 보더니 신랑이찍은 착시 사진 ㅋㅋ
우리가 타워를 만지고 있는것 같아. ^.^

이런 느낌도...
괜찮은듯~ ^^*

ㅋㅋ 신랑 표정봐~

이거 재밋어서 그냥 올려야겠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