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번째 제주도 여행...^^*
이번엔 첫번째로 분재원을 찾았다.
작지만 큰 나무...
분재가 잔인하다고 보는 시선이 있는것에 대해서, 분재를 관람하는 방법, 분재를 기르는 방법, 분재와 관련된 시까지...
꽤 많은 자료들이 모여있었고 그 글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됬다.
분재들이 자리한 곳이지만 곳곳에 커다란 나무도 물론 있었다. ^^*
분재를 정성으로 기르시는 만큼 분재원 구석 구석에는 세심한 손길이 닿아 있었다.
분재는 아래에서 위로 보아야 한다고 했다.
아래에서 올려다 보니 그 작은 분재가 갑자기 하나의 어엿한 거목이 되어 위용을 자랑했다.
갖가지 모양의 특이한 분재들...
그중 어떤것은 몇백전이 된것도 있었다...
어린 분재들이 자라고 있는 분재실...
아주 작은 애들부터 조금 자란 애들까지 꽤 많은 종류의 분재들이 가득 들어차 있었다.
여기는... 대장금 촬영지.
줄무늬가 켜켜이 쌓인 돌들을 지나가면 대장금에서 장금이가 엄마를 묻던 동굴이 나온다.
잠깐~
암벽타기 포스~ ㅋㅋ
암벽을 타고 올라가야 촬영장이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
이건 그냥 벽에 붙은 다음 올려찍은거다 ㅋㅋ
작품명 : 우리는 등산중 ㅋㅋ
동굴 앞 바닷가...
사실 저 동굴은 일본이 무기를 숨기기 위해서 파 놓은 거라고 설명이 되어 있었던걸 기억한다.
동굴 사진은 마지막으로 미뤄두고~ 바닷가 사진 한장 더~ ^^*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상쾌하고 좋았다.
드디어 동굴 샷!
안에서 밖으로 찍은것들로 모두 실루엣 샷이다.
느낌이 너무 좋아서...
내가 아끼는 사진들~
먼저...내사진~ ^^*
신랑의 작품이라고 보면 된다. ㅋㅋ
그리고 내가 찍은 사진...
확실히~ 내가 더 구도를 잘잡아... 막 이러고 ㅋㅋㅋㅋ
마지막...
카메라 화면에 위치를 아예 잡아주고 시켜서 찍힌 사진 ㅋㅋㅋ
조금 더 턱을 들었음 이뻤을걸...아쉽다 ㅋㅋ
그리고...마지막...
심혈을 기울인 키스샷이다! 홍홍...
저기 사람들이 많아가지고 사람들 빠지고 이거 찍을라고 고생 마이 했다는 ㅋㅋㅋ
그래도 고생한 보람이 있다. ^___________^
유리공이 주렁 주렁 이쁜 이곳은...
성 박물관.
전에 왔을때 갔던 러브랜드를 본따서 만든곳인듯 한데 구성이 조금 다르긴 했다.
저 전화기...
무슨 소리가 들릴거 같은가~~ 흐흐~~
성 박물관 정원에 있는 의자들 ㅋㅋㅋ
저 엉덩이 의자는 솔직히 그닥 편하지 않았다 ㅋㅋ